편하고 스타일리시한, 올여름 매일 입게 될 바지

다이어트 걱정 덜어줄 버뮤다 팬츠.

스커트, 쇼츠의 길이가 더욱 과감하게 짧아지고 있는 요즘, SNS 속 모델 같은 체형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편함을 물론 스타일리시함까지 보장되는 여름 반바지가 있으니까요. 통바지를 툭, 잘라놓은 듯한 버뮤다 팬츠입니다. 형태는 같지만 소재에 따라 그 분위기가 달라지죠. 코튼부터 데님까지, 여름의 일상을 편하고 세련되게 완성해 줄 버뮤다 팬츠를 조금 더 패셔너블하게 입는 법? 스크롤을 내려 확인해 보세요.

블랙 앤 화이트의 조합은 언제나 시크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선사해요. 블랙 셔츠에 화이트 버뮤다 팬츠를 입고 벨트와 슈즈까지 블랙으로 통일했습니다. 비즈니스 룩으로도 손색없네요. (@iamjessicafay)

데님 소재의 버뮤다, 조츠라고도 불리는 청 반바지를 가장 클래식하게 입는 법은 아무래도 청청패션 만한 게 없죠. 짧은 소매의 데님 셔츠에 데님 반바지를 입고 블랙 아이템들로 포인트를 줬어요. 블랙 벨트와 숄더 백, 그리고 플랫 메리제인 슈즈로 세련된 룩을 선보였습니다. (@wendyswan)

보헤미안들에게도 버뮤다 팬츠는 다채롭게 활용 가능합니다. 사랑스러운 레트로 무드의 체크 패턴 블라우스에 프린지 장식의 백과 데님 버뮤다 팬츠를 매치한 룩에는 빈티지한 라이딩 부츠로 룩의 정점을 찍었어요. (@keziacook)

디테일이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보다 버뮤다 팬츠에 포켓이 더해졌다면 좀 더 풍성한 스타일링이 가능해요. 린드라 메딘은 와일드한 매력의 포켓 팬츠에 클래식한 트위드 재킷을 매치해 믹스 앤 매치의 예술의 선보였습니다. 킥은 바로 크롭 형태의 재킷이라는 것, 그리고 새파란 플랫을 신어 컬러 포인트도 잊지 않았어요. (@leandramcohen)

길고 와이드한 버뮤다 팬츠지만 무엇과 함께 입느냐에 따라 핫팬츠 부럽지 않을 섹시함을 드러낼수도 있어요. 타이트한 블랙 보디 수트에 버뮤다 팬츠를 로우 라이즈로 입어 과감하게 치골을 드러냈죠. 여기엔 웨스턴 풍의 부츠를 신어 매혹적인 카우걸 패션을 완서했군요. (@johannihasi)

화이트 버뮤다 팬츠는 역시나 블랙과 환상의 매칭을 이룹니다. 반바지가 지닌 캐주얼함을 블랙 재킷과 니하이 스타킹과 함께 신은 블랙 펌프스 힐이 정중하고 세련된 오피스 패션을 완성해 주었어요. (@tineandreaa)

와일드한 레오퍼드 패턴의 버뮤다 팬츠는 봄, 여름에 색다른 변화를 주기에 제격이죠. 심플한 티셔츠와 매치해도 좋고, 보헤미안 트렌드의 열풍을 타고 로맨틱한 러플 디테일 가득한 블라우스와 함께 입어도 좋습니다. (@descolada_cg)

데님 온 데님이 아닌, 화이트 온 화이트. 화이트 데님 반바지에 화이트 셔츠를 감각적으로 스타일링했습니다. 여기에 화이트 통 샌들까지, 화이트가 주는 꺠끗하고 미니멀함을 강조한 룩에는 블랙 벨트로 중심을 잡아 주었답니다. (@smythsis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