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금지 선언한 칸 영화제에서 벨라 하디드가 입은 드레스

장진영

벨라 : 여기까진 괜찮나요?

제 78회 칸 영화제가 진행 중인 지금, 영화제 측에서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의상들에 선을 그었습니다. 과도한 노출과 타인의 통행에 불편함을 줄 수 있는 볼륨있는 드레스를 금지한 것. 아마도 많은 이들이 이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벨라 하디드를 떠올렸을텐데요. 파격적인 룩으로 레드카펫에 선 전적이 많기 때문이에요. 그런 그녀가 칸 영화제에 입은 의상은 바로 아래의 생로랑 드레스입니다. 현 생로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토니 바카렐로의 디자인이죠.

Bella Hadid/SplashNews.com

벨라 하디드는 허벅지와 가슴 옆라인이 드러나는 과감한 컷 아웃 실크 드레스로 여전히 꽤나 노출이 많은 드레스를 선택했어요. 그리고 라인스톤이 세팅된 샌들과 큼직한 에메랄드와 다이아몬드의 조합이 시선을 끄는 쇼파드의 귀고리를 매치했습니다.

Bella Hadid/SplashNews.com

이 드레스의 대담하고 센슈얼한 컷 아웃 디테일은 등허리까지 이어져 그녀의 아름다운 몸매를 더욱 유려해 보이도록 만들어줬는데요. 드레스 코드가 노출 금지인 것 치고는 꽤나 리스크가 있어 보이는 옷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 제재를 받지 않고 무사히 레드카펫까지 입성했다는 후문! 영화제 입장에서, 여기까진 합격인가 보네요.

Bella Hadid/SplashNews.com
사진
splas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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