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부터 40대까지 참고할 만한 안젤리나 졸리의 올타임 베스트 룩

심플&시크, 안젤리나 졸리의 대쪽같은 취향이 엿보이는 과거 패션들.

심플하고 시크한 스타일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영감이 되어줄 안젤리나 졸리의 올 타임 베스트 패션들을 만나보세요. (아래 <안젤리나 졸리의 대쪽같은 패션 취향>에서 이어지는 기사입니다.)

블랙엔 블랙, 화이트엔 화이트, 베이지엔 골드. 룩과 슈즈의 톤을 하나로 맞추는 방식도 미니멀했던 안젤리나 졸리의 룩들.

그녀는 대체로 무채색의 드레스를 즐겨 입는 듯 하다가도, 때론 이렇게 화려한 주얼 장식 드레스를 입어 전설적인 사진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1999년 제 56회 골든 글로브 파티에서 포착된 안젤리나 졸리의 레전드 드레스 룩.

훗날 딸 자하라와 함께 여성 인권을 위한 컨퍼런스에 연설자로 참가한 날의 룩에서도 심플함을 강조하는 그녀의 패션 철학은 여전히 빛을 발했습니다.

안젤리나 졸리의 최근 사진들에선 여전한 취향 고집을 느낄 수 있습니다. 클래식한 스타일을 즐기고, 화려함보다 단순함에 집중해요. 하지만 흰 티셔츠에 리넨 팬츠만으로도 남들에게서 찾을 수 없는 품위가 전해지죠. 오랜 시간 숙성을 거친 파인 와인처럼요. 그건 커리어만큼이나 다양하게 쌓아온 사회 활동이 여유가 묻어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만들었기 때문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