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미국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헤드 라이너 출연

노경언(프리랜서)

멤버 개인이 솔로로 페스티벌에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BTS 제이홉이 다음 달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인 ‘롤라팔루자’에서 헤드 라이너로 개인 무대를 꾸민다.

롤라팔루자는 시카고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규모 야외 음악 축제로, 폴 매카트니, 메탈리카, 콜드플레이 등 모두 출연한 바 있는 30년 역사를 지닌 페스티벌 중 하나.

그는 인스타그램에 “롤라팔루자에서 첫 개인 공연이다. 저한테는 굉장한 도전이고 음악 활동에 있어 크게 기억될 히스토리의 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멋지게 보여드리겠다. 미쳐보자고”라는 글과 함께 공연을 앞두고 기대에 벅찬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롤라팔루자는 다음 달 28일부터 31일까지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리는데, 제이홉은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9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무대를 가지며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롤라팔루자 측은 “한국 아티스트가 미국의 주요 음악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에서 헤드 라이너로 공연하는 것은 제이홉이 최초”라며 그의 공연은 곧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BTS 역시 멤버 개인이 음악 페스티벌에 솔로로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역시 30일에 롤라팔루자에서 무대를 가진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gettyimageskorea

More Like This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