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크루즈 베컴이 뒤늦게 발견 후 신고해
베컴 부부의 런던 자택에 강도가 침입해 금품을 훔쳐 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2월 말, 베컴 부부와 딸 하퍼가 함께 자택 1층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강도들은 침실 창문을 통해 침입, 수천 파운드의 금품을 훔쳐 갔다.
그들은 강도가 달아난 후에도 상황을 모르고 있었으나, 아들 크루즈 베컴이 늦은 밤 집에 귀가해 침실의 깨진 창문을 발견했고, 그제서야 수많은 디자이너 제품과 가전제품 등을 강도 당한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강도가 대문이나 배수관을 쉽게 오르내리며 주택에 침입하는 상습범일 것으로 추측했으나 아직 범인은 잡히지 않은 상황이다.
베컴 부부의 집에 강도가 든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 2004년에도 그들의 집에 무단 침입했다가 가족들에게 발각돼 징역 7개월 형에 처해진 바 있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gettyimageskorea